‘202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현장에서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원자력 CSI’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특별한 과학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자력을 어렵고 낯선 개념이 아닌, 일상과 가까운 과학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원자력 로버를 직접 조종해 지구에서 달까지 가상의 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원자력전지의 원리를 이해했고, 생활 속 방사선을 직접 측정해 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하는 방사선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게임처럼 즐기면서 원자력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방사선이 생활 곳곳에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연구원은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기간 중 4월 23일, 부산 지역 초중고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헌터스, K-SMR!’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래 에너지 교육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전원자력연료㈜와 함께 원자력과 탄소중립을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장 교원들이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 가치와 역할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연구원 추연석 다목적소형연구로계통개발부장이 직접 강연을 맡았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참가 교원들은 “원자력을 탄소중립과 연계해 설명하니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자력 교육 자료가 필요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연구원은 시민과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일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교원들이 ‘2026년 상반기 교원 초청 원자력 소통과 공감 세미나’에서 질의응답에 참여하고 있다.
원자력연, 본원 인근 초등 1학년 대상 ‘안전옐로박스’ 700개 지원
(왼쪽부터) 원자력연구원 김철 지역협력팀장, 황순관 소통협력부장, 임인철 부원장,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 태관식 교육지원국장, 성미란 유초등교육과장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5월 가정의 달, 연구원이 지역 초등학교 새내기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옐로박스’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옐로박스’는 본래 연구원이 소방구급대원이나 보건의료진, 교사 등 지역의 숨은 영웅들을 응원하며 시작한 사회공헌 컬러박스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2년 차를 맞은 올해에는 고사리손에 쥐어질 옐로박스의 구성이 한층 더 알차고 풍성해졌다. 비 오는 날 아이들의 시야를 밝혀줄 어린이용 안전우산, 멀리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형광색 가방안전덮개, 연구원의 유용한 안전정보 스티커 등 필수 안전용품은 든든하게 유지하면서, 올해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필통과 연필 세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단순히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것에서 나아가 교실 안에서의 실질적인 학교생활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고 싶은 연구원의 따뜻한 마음을 듬뿍 담았다.
주한규 원장은 “배움을 향해 첫걸음을 뗀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에 학용품까지 더해 박스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이 정성껏 준비한 700여 개의 노란 상자가 우리 동네 아이들의 매일매일을 지켜주는 든든한 호위무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