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3+04 Vol. 304

소통·협력·공감한국원자력연구원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원자력 읽는 파동이

방사선은 정말 위험할까?

보이지 않지만,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방사선! 방사선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과학과 산업을 발전시키기도, 인체에 위험한 존재가 되기도 하는데요. 파동이와 함께 알아볼까요?

글. 편집실

방사선은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나 분자의 결합에 영향을 주어 물질 구조나 성질을 바꿀 수 있어요. 이 성질을 잘 이용하면 기존의 물질 구조를 자세히 분석할 수도 있고, 새로운 물질을 만들 수 있어 농업, 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하고 있지요.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필요 이상으로 방사선에 노출되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의 방사선을 받게 되면 인체의 세포가 영향을 받아서 다치거나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요. 마치 칼은 음식을 요리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이를 잘못 다루면 흉기가 될 수도 있듯이 말이죠. 방사선도 어떻게 관리하고 이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이로운 존재가 되기도 하고, 위험한 존재가 되기도 한답니다.

더 알아보기, ‘전리’

전리란 전기적으로 중성인 원자에서 전자를 방출시켜 양이온(+)과 전자(-)로 분리하는 현상이에요. 이러한 전리 작용은 원자나 분자의 결합에 영향을 주어 구조와 성질을 바꾸는 방사선의 중요한 작용 중 하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