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3월 24일 ‘2021년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서포터즈는 원자력 기술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기 위해 학생, 지역주민 등 시민 10인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서포터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원자력 안전, 연구원의 연구 성과 등을 주제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을 제작하고 다양한 현장취재 활동을 통해 콘텐츠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 기수를 맞이한 서포터즈는 연구원 시설 안전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시소통·협력 체계 구축 노력 등 연구원 지정 주제 외에 자유롭게 원자력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기사, 웹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영상 등 서포터즈가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18일 원자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원자력 시설 내 방사능 사고 발생 시 화재 대응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관평동 소재의 119특수구조단 현장대응요원 및 총괄인력 등 1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원자력 방재의 기초 지식과 원자력 시설의 위험특성, 원자력시설 화재 현장 대응법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교육받았다. 특히 이론교육과 방사선 검출기 사용법 등을 마친 후에는 원자력 시설의 화재진압 모의훈련을 통해 관련 당사자 간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시설 진입 전, 시설 내, 시설 퇴각 후 행동지침의 이행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였다.

환경방사선량률 측정 결과와 사용후핵연료 등 방사성폐기물 보관 현황 결과는 홈페이지(www.kaeri.re.kr) 안전정보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