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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의 발생과 관리

방사성폐기물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관리할까?

중·저준위 폐기물 및 고준위 페기물의 발생과 처분방식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방식

방사성 폐기물이라고 하면 흔히 발전소에서 사용한 핵연료를 떠올립니다. 물론 틀린 의미는 아니지만 이는 방사성 폐기물의 일부일 뿐입니다.
방사성 폐기물이란 방사선을 사용하는 곳에서 방사성 물질이 일정 농도 이상으로 함유되어 있거나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어 배출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합니다.
전기를 만드는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병원, 연구기관, 산업체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에서도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합니다.

방사성 폐기물은 폐기물에서 나오는 방사선의 세기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돼 관리됩니다. 방사선이 아주적게 나오는 것을 중·저준위 폐기물이라고 하고, 반대로 방사선의 세기가 큰 것을 고준위 폐기물이라고 합니다. 중·저준위 폐기물은 다시 중준위, 저준위, 극저준위, 규제해제 페기물로 구분됩니다.

중준위, 저준위, 극저준위, 규제해제 페기물은 원자력 발전소를 운전하거나 수리하는 사람들이 일할 때 입거나사용한 옷, 장갑, 덧신, 걸레 등과 발전소를 운전하면서 교체한 부품들이 대부분입니다. 고준위 폐기물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원자로에 핵연료를 넣어 태우고 난 뒤 꺼낸 사용후핵연료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강한 방사선을 띠기 때문에 방사성 폐기물 중에서도 가장 조심스럽게 다뤄집니다.

그렇다면 방사성 폐기물은 어떤 방식으로 관리될까요?
모든 방사성 폐기물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거주하는 환경과 영원히 격리된 공간에 처분하는 것이 원자력 시설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국가가 선택한 방식입니다. 그 중에서 중·저준위 폐기물의 처분 방식은 지표 위나 땅을 얕게파서 처분하는 천층 처분과 암반이나 지하 동굴에 방벽을 세워 폐기물을 처분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처분할 것인가는 나라별 지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랑스, 영국, 미국, 일본은 천층 처분 방식으로 처분장을 만들었고, 독일, 스웨덴 등은 동굴에 처분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말 경주에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완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해안가 근처에 해수면을 기준으로 지하 80~130m 깊이에 건설되었으며 추가로 땅 위에 처분하는 천층 방식을 건설하기 위해 논의 중입니다.

고준위 폐기물은 중·저준위 폐기물과 달리 아직 운영되고 있는 처분장이 없으며, 핀란드와 스웨덴만이 고준위 폐기물 처분장 부지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처분 방식은 주로 지하 500~1,000m 깊이의 심지층에 처분하는 심지층 처분 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준위 폐기물 처리방안에 대한 정책결정을 위해 노력 중으로, 지금까지 발생한 모든 사용후핵연료는 현재 발전소 내에 임시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임시저장 공간도 2024년 이후 포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용후핵연료의 전체적인 관리정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담당부서
과학문화소통팀
담당자
김충환
연락처
042-868-4946

최종수정일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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