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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출연(연) 기술이전으로 희귀 방사성의약품 안정적 공급
작성일
2018.04.16
조회수
16,657

- 원자력, 간 기능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메브로페닌 셀비온에 기술 이전 -

- 성공적 제품 출시로 안정적 국내 공급 기대 -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간 기능 진단에 쓰이는 희귀 방사성의약품인 메브로페닌(Mebrofenin)을 민간기업인 셀비온(대표 김권)에 기술이전하여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국내 의료계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416일 밝혔다.

    ㅇ 앞서 지난 413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셀비온은 연구원이 아닌 민간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제1호 메브로페닌을 기념하는 출시기념식을 갖고 곧바로 생산품을 국내 병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 메브로페닌은 방사성동위원소인 테크네슘(Tc)-99m 용액과 혼합하여 체내에 주사, 간 기능을 진단하는 의약품이다.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희귀 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관련 생산시설을 갖춘 원자력연구원이 전담 생산하여 국민 의료 복지를 지원해왔다.

    ㅇ 최근에는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도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을 적용받으면서, 희귀 의약품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연구원은 지난 201712월에 식약처로부터 GMP 승인을 받은 셀비온에 관련 기술 및 품목 허가를 이전하여, 중단 없는 방사성의약품 공급의 길을 열었다.

  □ ㈜셀비온은 원자력연구원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410식약처로부터 방사성의약품 품목허가를 성공적으로 취득하고 메브로페닌의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의약품 공급 중단을 걱정하던 국내 환자들이 비로소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 원자력연구원 오수열 하나로이용연구단장은 413일 출하 기념식에서 “()셀비온이 공급 중단 위기에 처한 본 의약품을 무사히 생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통해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개발과 보급이라는 사회적 책무에 더욱 집중하고, 특히 소아암 치료제 엠아이비지(131I-mIBG)와 같은 희귀 방사성의약품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ㅇ 서울대병원 강건욱 핵의학과장 역시, “이번 메브로페닌 공급이 방사성의약품 산업화의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 “환자들이 실질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출연연, 민간기업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 강조했다.

    ㅇ ()셀비온의 김권 대표는 메브로페닌의 중단없는 국내 공급을 위하여 지난 4개월 간 밤낮으로 수고해 준 사원들뿐만 아니라 연구원의 협조와 인허가에 필요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준 식약처 관계자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 관련 사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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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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