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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아마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원자력硏 방문
작성일
2013.10.15
조회수
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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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원자력기구(IAEA)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을 방문해 PRIDE 등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정연호 원장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및 한국-IAEA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중인 아마노 총장은 15일 오후 연구원을 찾아 사용후핵연료의 평화적 재활용을 위한 ‘공학 규모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시험시설’ PRIDE(PyRoprocess Integrated inactive DEmonstration facility)를 둘러봤다.
  
 PRIDE는 세계 최초로 파이로프로세싱의 모든 공정을 공학 규모의 일관 공정으로 모의할 수 있는 시험시설로 올해 중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이로프로세싱은 사용후핵연료에 포함된 우라늄 등 유효한 성분을 회수해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의 연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우라늄 활용도를 높이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양과 독성, 발열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공정상 플루토늄의 단독 회수가 불가능해 핵확산 저항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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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 방문에 이어 가진 만찬에서 정연호 원장은 아마노 총장의 연임을 축하했으며, 아마노 총장은 한국의 IAEA 활동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그동안 차세대 원자로와 중소형 원자로, 연구로, 핵주기 기술 개발, 사용후핵연료의 평화적 재활용 및 방사성 폐기물 처분, 핵 감식, 원자력 과학기술 응용, 원자력 신규 도입 관련 인프라 구축, IAEA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구상(PUI : Peaceful Uses Initiative) 등 원자력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IAEA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아마노 총장의 한국원자력연구원 방문은 2010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과 IAEA 간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국의 핵투명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핵비확산 노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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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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