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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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원자력연구소장, 원자력硏 방문
- 작성일
- 2013.11.18
- 조회수
- 14,863
베트남 원자력연구소장이 11월 1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을 방문,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등 시설을 둘러본 뒤 양국 간 원자력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트란 치 탄(Tran Chi Thanh) 베트남 원자력연구소장 일행은 이날 연구원을 찾아 정연호 원장과 환담한 뒤 하나로 등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 연구용 원자로 건설 및 운영, 원자력 안전 분야 중대사고와 열수력 안전 연구, 방사선 및 방사성 동위원소 분야 연구 등에 대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기술 자문 회의를 진행하고, 2015년 건설 착수를 목표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부지 선정을 추진 중인 베트남 원자력과학기술센터(CNST)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은 전력 공급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원전 10여기를 건설할 계획으로 원전 운영을 위한 숙련된 인력 양성이 시급해, 지난 40여 년간 안정적으로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기술력 및 원자력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01년부터 베트남 원자력연구소 원자력 훈련센터 지원과 베트남 연구용 원자로 건설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해왔으며 베트남 원전 건설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