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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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양자빔 전문가 70여명 참가, 연구 논문 발표 및 성과 교류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5월 8~9일 이틀 간 제주도 서귀포칼호텔에서 ‘제4회 첨단 양자빔 및 응용 아시아 코아 워크숍(The 4th Asian Core Workshop on Advanced Quantum-Beam Sources and Applications)’을 개최한다.
세계 수준의 연구센터(WCI)인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자빔기반 방사선 연구센터‘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첨단 가속기 기술, 극초단 방사선 기술, 차세대 가속기 기술 등에 관한 32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으로,
중국 칭화대학교 웨이 루(Wei Lu) 교수, 일본 동북대학교 히로유키 하마 (Hiroyuki Hama) 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WCI센터 니콜라이 비노쿠로프 (Nikolay Vinokurov) 센터장,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사업단 전동오 박사 등 국내외 가속기 및 방사선 분야 전문가가 초청강사로 나선다.
첨단 가속기 연구 분야는 제4세대 방사광 및 중입자가속기 등 물질과 우주의 궁극을 밝히는 초대형 연구시설 구축에서부터 차세대 의과학 및 원자력 기술 등 인류의 질병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첨단 기술개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한·중·일 3개국 연구진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첨단 가속기 분야 연구 교류와 신진인력 양성을 위해 2년마다 각국을 순회하며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발표 논문 80% 이상을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가 주도 하고 있어 당초 워크숍 개최 취지에 맞게 국가 간, 세대 간 학문 소통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