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14.08.14
- 조회수
- 16,464
- 기초/전문 교육 및 첨단 연구시설 실험 실습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김종경)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경주 분원) 및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가속기 및 빔과학, 핵자료, 차세대 원자로, 방사선공학 등 원자력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촉진하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제7회 한․일 가속기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한․일 가속기 여름학교는 한국원자력학회와 일본원자력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국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며, 한․일 양국 관련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체 연구소 등 10개 기관에서 학생 및 신진 연구원 50여명이 참여한다.
미츠루 우에사카 교수(도쿄대), 켄지 이시바시 교수(큐슈대), 변철호 교수(교토대), 조규성 교수(KAIST), 홍승우 교수(성균관대)를 비롯해 한․일 원자력학회에서 추천한 12명의 교수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기초과학과 원자력 원천기술개발의 발판이 되는 가속기, 핵자료, 차세대 원자로 및 방사선 공학 분야의 기초, 응용 및 전망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또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의 100 MeV 대용량 양성자가속기 시설 견학과 가속기를 이용한 실험 실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가속기 여름학교는 매회 50여명의 학생 및 신진연구자가 참가해 가속기 및 원자력 분야의 기초, 원천․융합 기술 개발을 주도할 차세대 가속기 및 원자력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 한․일 공동 여름학교는 포항가속기연구소(2004년), 일본 동경대학교(2005년), 한국원자력연구원(2006년), 일본 큐슈대학교(2008년), 성균관대학교(2010년), 일본 교토대학교(2012년)에 이어 7번째이며, 양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