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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원자력硏-㈜삼동 기술협력 합의각서 체결
작성일
2014.10.14
조회수
17,572

- MgB2 초전도 선재 기술 이전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상용화 추진 협력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중전기 소재 전문회사인 ㈜삼동(사장 이이주)과 신개념 전력기기 및 MRI 의료기 핵심소재인 MgB2 초전도 선재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 MgB2 초전도 선재: 저온 초전도체 중 초전도 온도(절대온도 40K, -233℃)가 가장 높은 소재로, 고가의 냉매인 액체 헬륨을 사용하지 않고 냉동기만으로 초전도 상태를 만들 수 있어 그 경제성으로 인해 각광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하나로이용연구본부장과 전주흠 ㈜삼동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10월 14일 연구원 라키비움 세미나실에서 기술협력 합의각서 서명식을 갖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MgB2 초전도 선재 기초기술의 이전 및 상용화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산업통산자원부 과제로 2007년부터 3년간 개발한(총사업비 27억원, 연구책임자 김찬중 박사) MgB2 초전도 선재제조 기초기술을 지난 2월 ㈜삼동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은 기술실시계약의 후속 절차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에 기술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개설 및 상용화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초전도 선재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논의해 갈 예정이다.

 

차세대 전력기기 및 의료기기의 핵심 소재가 될 MgB2 초전도 선재는 단기적으로는 진단용 의료기기인 MRI(자기공명영상장치)용 초전도 선재인 NbTi(니오븀티타늄)를 대체하고, 장기적으로 초전도 변압기와 한류기 등 고효율 초전도 전력기기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동은 무산소 구리선을 활용한 변압기, 모터 등의 전기소재를 생산하는 중견업체로(년 매출 1조원)으로 국내에는 충북 음성과 문경, 미국에는 오하이오 주, 테네시, 조지아 주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삼동은 MgB2 초전도 선재를 기업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개발해 전 세계 MRI 의료기 및 전력기기용 초전도 소재시장을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MgB2 초전도 선재의 상용화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인철 하나로이용연구본부장은 “이번 기술협력 합의각서 체결로 양 기관이 차세대 초전도 선재 상용화 기술 확보하고 전력 및 의료기기의 신 시장 개척과 고용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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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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