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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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기술난 해결하는 상담사 등장
- 작성일
- 2023.11.09
- 조회수
- 1,259
- 원자력연, 제4회 기술애로 상담회 개최, 20여 개 중소․중견기업 참여 -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산하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SOS1379)와 공동으로 9일 대전 호텔스카이파크에서 ‘2023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는 원자력 기술이 필요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연구원의 전문가가 일대일로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담 분야는 기계․자동화, 재료․금속․화학, 환경․폐기물․제염해체, 계측․제어․센서․SW, 방사선 응용 등 총 5개다.
ㅇ 20여 개 원자력 관련 산업체가 사전 신청했으며, 상담 신청기업 관계자와 해당 분야 기술 멘토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사진 1. 2023년 11월 9일 ‘2023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애로 상담회’가 대전 호텔스카이파크에서 개최됐다.
□ 특히 △방사성폐기물의 심지층 처분 △원전에서 필터 교체 시 발생하는 폐활성탄에 함유된 방사성탄소(C-14) 추출 및 제거 △방사선을 이용한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 △우주방사선 차폐 성능 테스트 등 원전기업 및 원자력 산업에 특화된 상담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ㅇ 연구원은 신청서를 통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바를 미리 파악했다. 기술애로 관련 요청 사항에 따라 각 기업에 연구원의 전문가를 배정하고, 상담회에서 직접 대면해 컨설팅했다.
ㅇ 상담이 부족한 기업이 있다면 연구원은 자체 연구개발사업인 ‘중소중견기업지원사업*’으로 도울 예정이다.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는 장비 활용이나 기술정보 제공, 전문가 현장 방문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중소중견기업지원사업: 현장애로기술지원, 도약기술개발지원, 코어기업육성지원 등으로 나뉜다
사진 2.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전문가가 참여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은 “기술애로 상담은 산업체와 연구원이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연계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