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22.02.22
- 조회수
- 6,116
- 열수력 실험 및 측정 기법 산‧학‧연 전수, 국가 원자력 안전 역량 강화 -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안전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원자력 열수력시험 기초교육’을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ㅇ 열수력시험이란 고온 고압으로 가동되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설계‧운영되도록 열전달 현상 및 냉각재 거동 등을 실험, 측정하는 분야다.
사진1.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원자력 안전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원자력 열수력시험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연구원 혁신계통안전연구부와 원자력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원자력발전소 설계 및 운전을 담당하는 현장 직원을 비롯해 열수력 시험 관련 산업체 종사자, 대학원생, 연구원 등 총 17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ㅇ 열수력 실험과 측정 기법, 원자로 개발을 위한 개별효과시험 및 종합효과시험 등 실무 이론을 익힌 후, 연구원이 자체 기술로 설계해 운영 중인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 아틀라스(ATLAS) 시설을 견학한다.
사진2. 한국원자력연구원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ATLAS)
□ 연구원 신진명 원자력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에서 원자력 열수력시험 분야에 대한 연구원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상용 원전의 운영은 물론 안전한 미래 원자로 개발에도 유용할 것”이라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