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11.08.23
- 조회수
- 15,054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코오롱(대표 김남수)과 특수 식품, 기능성 신소재 개발 등 방사선 융합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8월 23일 오전 11시 ㈜코오롱 과천 본사에서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김남수 ㈜코오롱 사장이 서명한 협약서에서 방사선 멸균 기술을 이용한 특수 식품 제조 기술 개발 △공업용 기능성 신소재 개발 △돌연변이 신품종 개발 △기타 방사선 분야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 등 방사선 융합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 7월 양 기관에서 연구 중인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분야 도출을 위한 1차 연구분야 소개회를 개최했으며 9월에 2차 연구분야 소개회를 추가적으로 갖고 금년 내 공동연구분야를 도출해, 내년부터 국책과제 공동 수행 등 구체적인 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의 차세대 성장기술을 발굴해 상용화함으로써 산․연 협력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코오롱의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5월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가 방사선 융합 기술 활용 기업 보육과 실용화 연구를 목적으로 건립한 ‘방사선융합기술 실용화연구센터’에 입주해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