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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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김영진)는 정읍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관련 주제 탐구를 통한 탐구력 증진을 위해 ‘방사선 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10월 14일(금) 연구소 국제협력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011 정읍 창의과학 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가 공동 개최하고 안전성평가연구소가 후원해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는 정읍시 초·중·고등학생 80명이 40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주로 과학, 발명, 창의력, 수학 관련 시․ 도 대회 입선 및 수상자들과 대학 및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재학생 및 수료생, 학교장 추천자들이다.
이번 올림피아드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오전에 방사선관련 특강과 시설견학, 인터넷 등 자료 활용을 통해 각 팀별로 한 개의 과제를 자유로 선택하고, 자료를 작성하여 발표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내용의 충실성, 프리젠테이션 기법, 질의응답 성적 등이며,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참가자들은 이윤종 방사선안전·방호팀장, 임윤묵 방사선공업환경연구부 선임연구원의 ‘방사선 일반’과 ‘방사선 신소재 연구’에 관한 강의를 들은 후, 방사선 조사시설, 본관동 홍보관을 견학한다.
김영진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향상시키고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올 6월부터 정읍지역의 정주고등학교 이과 지망생 30명을 대상으로 ‘과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연구소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분야별로 박사급 연구원과 멘토-멘티의 관계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상담, 실험실 견학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