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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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9월 19~23일 닷새 동안 연구원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아시아태평양 지역 원자력 과학기술 연구·개발·훈련에 대한 협력 협정(RCA) 지역간 방사성추적자와 전산모사를 연계한 석유화학산업 및 수처리설비 다상유동의 진단’ 교육훈련과정을 개최한다.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산업적 응용기술 및 연구개발 기술을 회원국들에 보급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훈련과정에는 IAEA 산하 RCA 회원국 17개 국가 중에서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고,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12개국 20명이 참가한다.
이번 과정은 폴란드 Zdzislaw Stegowski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동위원소이용기술개발부 정성희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 5인이 강사로 나서 ∆방사성추적자 기술 소개와 다상유동에의 적용 ∆방사성추적자와 전산유체역학에의 적용 ∆전산유체역학을 통한 방사성추적자 자료 확인 ∆다상 영상을 위한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을 주제로 한 강의와, 참가자들의 국가별 보고서 발표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훈련과정에서는 물질 속에 미량의 방사성동위원소를 혼합시켜 그로부터 나오는 미량의 방사선을 추적, 물질의 거동을 분석하는 방사성추적자 기술을 비롯해서 최근 산업공정에 적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들이 RCA 회원국에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원국들의 방사성동위원소 산업응용분야의 기술적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RCA는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197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도로 설립된 아·태지역 원자력 과학기술 연구·개발·훈련에 대한 협력 협정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아시아와 태평양에 위치한 17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두고 있으며, RCA 사무국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위치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