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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원자력硏, 미국 Lightbridge 社와 기술협력 합의각서 체결
작성일
2012.01.04
조회수
14,923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차세대 핵연료 설계 전문회사인 미국 Lightbridge Corporation(이하 라이트브리지)과 새로운 핵연료 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송근우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연료·원자력재료개발본부장과 안드레이 무샤코프(Andrey Mushakov) 라이트브리지 국제원자력운영 부사장이 서명한 합의각서에서 양 기관은 라이트브리지가 개발 중인 금속 핵연료의 연소시험에 대비한 물리적, 기계적, 재료적 특성시험에 대한 협력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라이트브리지는 미국 버지니아에 본사를 두고 핵연료 개념 설계, 지적소유권 소유 및 판매 등을 하는 회사로 기존 핵연료 대비 출력이 30% 증가한 금속 핵연료를 개발 중에 있으며, 새로운 핵연료 개발에 필수적인 연소 전·후 시험을 위해서 관련 기술 및 시설을 보유한 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술협력 합의각서는 라이트브리지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조사후시험시설(PIEF; Post Irradiation Examination Facility)을 통해 관련 시험을 할 의사를 보이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금속 핵연료 시편의 연소후 시험에 협력하는데 관심을 가진 결과 체결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987년 중수로 핵연료 국산화, 1988년 경수로 핵연료 국산화 등 원전 핵연료 기술 자립을 이룬데 이어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핵연료를 자체 개발, 생산하는 등 핵연료 기술에서 세계 선두권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가동중인 원전의 출력을 획기적으로 증강시킬 수 있는 신개념 ‘이중냉각핵연료’를 세계 최초로 개발 중으로 라이트브리지는 이중냉각핵연료 관련 기술 협력에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송근우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연료·원자력재료개발본부장은 “이번 기술협력 합의각서 체결로 양 기관의 차세대 핵연료 기술 개발 노하우를 접목, 새로운 핵연료 개발의 협력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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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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