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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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박군철)와 원자력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연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3월 15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원자력연구원 본관동 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상대 기관 인력을 각각 겸임 교원과 겸임 연구원으로 활용하는 전문 기술인력 교류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교육 설비, 시설 등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력의 첫 단계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책임급 연구원 2명이 이번 학기부터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겸임 교수로 위촉돼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일에 개교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세계 최초의 원자력 전문대학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교육원 내에 설립돼, 국내의 원전 인프라를 활용해 원전 설계·건설·운영·정비 등 원자력 산업 전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실무 기술을 가진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원자력 전문 인력과 보유 연구 시설을 활용,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의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