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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첨단방사선연구소, 식물 돌연변이 이용 전문가 과정 개최
작성일
2012.09.10
조회수
14,096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 기술 확산으로 외국 품종 종자 로열티 지급에 대응하고 수출까지 가능한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김영진)는 9월 3일부터 1주일 간 연구소 내 국제협력관에서 민간 육종가 및 직무 육성가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식물 돌연변이 이용 전문가 과정」을 사단법인 한국종자연구회와 공동 개최한다.

 

경쟁력 있는 품종 개발을 목표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연구원, 대학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이 강사로 나서 방사선 기초 및 산업적 응용 현황, 돌연변이 원리 및 육종기술, 품종화 방법, 돌연변이 육종 사례, 품종사업화 등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돌연변이 품종 재배, 방사선 시설 이용 및 조사 등 실습을 병행, 현장 적용성이 높은 입체적 교육을 제공한다.

 

강시용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육종연구팀장은 “연구소가 보유한 방사선 육종 기술을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의 국내 저변을 넓힘으로써 민간 부분의 신품종 육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방사선 육종 기술 개발과 돌연변이 유전자원 활용 연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종자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방사선 육종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산학연 연구개발을 선도해서 국내 육종 연구 및 종자산업 발전을 앞당길 ‘방사선육종연구센터’를 2013년 완공할 예정으로, 센터가 완성되면 방사선 육종 등 농업 분야 국제 공동 연구 및 협력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 기술

: 식물 종자나 묘목에 방사선을 조사해서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돌연변이체를 선발, 유전적인 고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기술. 자연 상태에서도 낮은 빈도로 돌연변이가 발생하는데 방사선 자극을 통해 돌연변이 발생 빈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조작하는 유전자변형기술(GMO)과과 달리 안전성이 입증돼 벼, 콩 등 식량작물 개량과 난, 국화 등 화훼작물 신품종 개발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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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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