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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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지진해일에 대한 원전 안전성 평가 국제회의 개최
- 작성일
-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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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해일로부터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국제회의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IAEA 국제지진안전센터가 주관하는 재해 관련 국제 공동회의를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
□ 지진해일이 원전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평가하고,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한국, 미국, 일본, 터키, 인도, 루마니아 등 6개국에서 원전 안전성 평가 분야 2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 참석자들은 지진 발생 뿐만 아니라 해저에서의 화산 폭발 및 산사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쓰나미로부터의 원전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성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내년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쓰나미 재해에 대한 원전 안전성 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된 IAEA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 ‘확률론적 쓰나미 안전성 평가기법’을 개발해서 각 회원국에 소개한 바 있다.
○ 지난해부터는 IAEA 국제지진안전센터가 주관하는 쓰나미 재해 관련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 우리의 원전 안전성 평가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