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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원자력硏, "KAERI 대상" 에 스마트 개발팀, U-Mo 핵연료 분말 개발팀 공동 선정
작성일
2013.01.02
조회수
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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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한 해 동안 연구성과가 가장 뛰어난 개인 또는 부서에 수여하는 ‘KAERI 대상’ 2012년 수상자로 스마트개발팀과 U-Mo(우라늄-몰리브덴) 핵연료 분말 개발팀 2개 부서를 공동 선정했다.

 

□ 스마트개발팀은 중소형 일체형 원자로 SMART(스마트) 표준설계인가 획득으로 중소형 원전 세계 시장 선점의 발판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997년부터 SMART 개발을 시작, 올해 7월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인가(SDA)를 받음으로써 일체형 원자로로는 세계 최초로 인허가를 획득했다. 1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SMART는 원자로 계통을 구성하는 주요 기기를 하나의 압력용기 안에 배치함으로써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신개념 원자로다. 또한 SMART는 전력 생산 뿐만 아니라 해수담수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인구 10만명 규모의 도시에 전기(9만 ㎾)와 물(4만 톤)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 U-Mo 핵연료 분말 개발팀은 원심분무를 이용한 고밀도 저농축 우라늄 핵연료 제조 기술로 국내 원자력 기술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국제 핵비확산 노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KAERI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 U-Mo 핵연료분말개발팀이 독자 개발한 원심분무 기술은 연구용 원자로용 핵연료 분말의 단위 부피당 우라늄 밀도를 최대한 높임으로써 농축도 90% 이상의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하는 일부 고성능 연구로의 연료를 저농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원심분무 기술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저농축화하는 한국-미국-프랑스-벨기에 4개국 공동 프로젝트에 채택돼 글로벌 핵비확산을 선도하게 됐다.

 

□ SMART 개발 주관 부서장인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신형원자로개발연구소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SMART는 세계 중소형 원전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우리나라 원자력을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U-Mo 핵연료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종만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로핵연료개발부장은 “4개국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개발한 고밀도 저농축 우라늄 제조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핵비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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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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