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18.04.02
- 조회수
- 18,089
사우디아라비아 엔지니어!
한국 SMART를 배우다
- 한-사우디 SMART 원전 사업 성공에 양국 정부 총력 기울이기로 -
- 2년 6개월 교육훈련 후, 한-사우디 SMART 성공의 주역으로 역할 기대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차관은 4월 2일(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에서 스마트(SMART, 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원자로 설계 기술 교육을 받는 사우디아라비아 엔지니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ㅇ 지난 ‘15년 8월 체결한 ’한-사우디 서비스 협약‘에 따라, 사우디 엔지니어 40여명은 원자력(연)에서 ’16년 4월부터 2년 6개월간 SMART 설계 교육을 받고 있다.
ㅇ 이날 간담회는 사우디에 건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SMART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 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사우디 엔지니어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ㅇ 특히 이 날 간담회에는 사우디의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의 SMART 사업 책임자인 마헤르 알 오단(Maher Al Odan) 국장도 참석했으며, 한-사우디 SMART 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사우디에서 선발하여 국내에 교육훈련을 위탁하고 있는 사우디 엔지니어들은 원자력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함께 SMART 설계에 직접 참여하면서 설계 직무수행교육을 받고 있어, 교육훈련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ㅇ 특히, 원자력연구원은 주택임대,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문화교육, 국내 원자력계 인적 네트워크 형성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도 지원하고 있다.
□ 이러한 노력으로 SMART 설계교육은 사우디 정부에서도 높이 평가하여 17명의 추가 교육 훈련 서비스 협약 체결을 예정하고 있으며,
ㅇ 국내에서 교육훈련을 받은 사우디 엔지니어들은 올해 11월에 교육훈련을 수료하고 사우디에 귀국하여 SMART 건설에 주역으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한편, 국내에서 개발한 SMART를 사우디에 건설하기 위해 양국은 2015년 3월 한․사우디 SMART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ㅇ 원자력(연)과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는 ’15년 12월부터 국내 산업체가 참여한 SMART 건설 전 상세설계(PPE)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1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ㅇ 상세설계가 끝나면, 사우디는 18개월 이내에 SMART 2기에 대한 건설을 결정하여 사우디에 건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이진규 차관은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교육훈련을 마친 사우디 엔지니어들이 한-사우디 SMART 사업의 주역이 되어, SMART 성공을 이끌어 갈 것”이며,
ㅇ 장기적으로는 “사우디의 원자력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한-사우디 원자력 협력 확대에 일역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 SMART는 1997년부터 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 산업체간 협력으로 개발하여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개발한 소형원자로의 국내 독자적인 모델 ‣ SMART 건설전 상세 설계(PPE) 사업(’15.12월~’18.11월) : 한국과 사우디는 총 1.3억 달러(사우디 1억달러,한국 0.3억달러) 규모의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등의 국내 기업이 설계에 참여 중임 |
※ 붙임 : 참고자료 4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