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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원자력硏 최기용 박사,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의장 선출
작성일
2025.06.05
조회수
310

- 산하 7개 위원회 중 첫 한국인 의장, 달라진 우리나라 국제 원자력 위상 -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최기용 박사(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가 프랑스에서 개최한 ‘제77차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에서 의장으로 지난 2(현지시간)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우리나라 전문가가 CSNI 의장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향후 3년간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ㅇ CSNI는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평가와 향상을 위해 설립된 NEA 산하의 상설 기술위원회로회원국 간의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 원자력 안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소형모듈형원전(SMR)의 안전성 확보 연구와 정책 논의에 주력하고 있다.

 ㅇ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국미국프랑스일본 등 7개국으로 구성된 의장단 체계를 운영 중이며최기용 박사는 지난 2023년 6월 의장단에 합류한 이후 이번에 의장직에 선출되었다.

 ㅇ 우리나라 전문가가 CSNI를 포함한 OECD/NEA 산하의 7개 위원회에서 의장직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직 CSNI 의장인 장 크리스토프 니엘(Jean-Christophe Niel)이 프랑스 원자력안전방사선방호연구소(IRSN) 소장을 지냈던 것처럼 그동안에는 원자력 선진국인 미국과 프랑스 출신의 기관장급 인사들이 주로 의장직을 맡아 왔다이 가운데 최기용 박사의 이번 의장 선출은 국제 원자력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그만큼 올라섰음을 의미한다.


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 최기용 책임연구원


□ 최기용 박사는 30년 이상의 연구경력을 가진 원자력 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연구원에서 열수력중대사고안전연구부장하나로중성자연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현재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ㅇ 2014년 국내 최초로 OECD 국제공동연구인 ‘OECD-ATLAS 국제공동연구’를 주관했으며, 2018년부터 3년간 CSNI 산하의 사고해석 및 관리 활동그룹(WGAMA)에서 의장단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 (OECD-ATLAS 국제공동연구)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자체 기술로 설계‧건설해 운영 중인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 장치인 아틀라스(ATLAS, Advanced Thermal-Hydraulic Test Loop for Accident Simulation) 이용한 가동원전  차세대 원자로의 안전성에 관한 국제공동연구


 ㅇ 또한, 2023년 5월 우리나라와 OECD/NEA가 공동 주관한 ‘원자력 안전 혁파기술 국제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현재까지 CSNI 의장단과 원자력개발국 국제자문단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ㅇ 이번에 CSNI 의장을 맡게 됨에 따라 SMR 등 차세대 원자로의 안전성 연구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원 최기용 박사는 “이번 의장 선출은 원자력 안전연구에 대한 우리의 기술력과 국제적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참여 중인 국제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Tag
#NEA #CSNI #원자력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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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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