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유성구와 함께 꿈나무 과학멘토(방문과학교실)를
실시했다. 꿈나무 과학멘토는 연구원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방문해 과학 강연과 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6월 9일과 13일에는 다목적소형연구로계통개발부 추연석
책임연구원이 대전 새미래중학교에 방문해 과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과 에너지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과학 동아리 학생들답게
제법 어려운 질문에도 척척 대답하며 예비 과학자의 면모를 뽐냈다.
6월 29일에 방문한 송림초등학교에서는 대전광역시의 주요 랜드마크(성심당, 유성온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등)를
구현한 3D 퍼즐을 조립하며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원소에 관해 공부했다.
꿈나무 과학멘토에 참가한 새미래중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에 관심이 생겼다”며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원자력이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