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공감 사랑나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함께하는

「핑크박스」

연구원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키트 「핑크박스」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핑크박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연구원에서 자체 기획한 물품기부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연구원은 6월 21일 유성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여성 보건 위생용품 키트 「핑크박스」 300박스를 유성구청에 지정기탁했다. 「핑크박스」는 유성구청을 거쳐 유성구 내 지역 수급대상인 여성 청소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핑크박스」 외에도 연구원 주변 하천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그린볼 & 그린워크」와 지역응원 프로젝트 「옐로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연구원 주한규 원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물품기부뿐만 아니라 멘토링 등 연구원 역량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담아 지역사회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연구원, 꿈나무 과학멘토 실시

연구원은 유성구와 함께 꿈나무 과학멘토(방문과학교실)를 실시했다. 꿈나무 과학멘토는 연구원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방문해 과학 강연과 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6월 9일과 13일에는 다목적소형연구로계통개발부 추연석 책임연구원이 대전 새미래중학교에 방문해 과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과 에너지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과학 동아리 학생들답게 제법 어려운 질문에도 척척 대답하며 예비 과학자의 면모를 뽐냈다.
6월 29일에 방문한 송림초등학교에서는 대전광역시의 주요 랜드마크(성심당, 유성온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등)를 구현한 3D 퍼즐을 조립하며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원소에 관해 공부했다.
꿈나무 과학멘토에 참가한 새미래중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에 관심이 생겼다”며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원자력이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