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공감 사랑나눔

2023년도 1분기

「원자력시설 안전을 위한
주변 주민협의회」 개최

연구원은 지난 3월 14일 2023년도 1분기 「원자력시설 안전을 위한 주변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협의회는 주한규 원장 취임 후 개최되는 첫 번째 정기 회의로써, 주한규 원장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나아가 국민이 지지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주민협의회 위원장에 홍상표 관평동 주민자치회장, 부위원장에 최재룡 구즉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사무국장에 장수경 관평동 주민자치회 간사가 선출됐다.
신임 홍상표 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진이 근무하지만, 원자력시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안전 체감은 다소 부족하다”라며, “향후 주민협의회를 통해 원자력시설 안전에 대한 신뢰가 더 쌓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두 번째 안건은 2월 1일 자동 정지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 대한 보고안건으로, 신진원 하나로운영부장이 불시정지 원인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은 노후 부품과 장비를 조기에 교체해 불시정지가 일어나지 않게 해 지역사회가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연구원은 지속적 점검과 노후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주민협의회와 적극적인 소통·협력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연구원 주한규 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연구원은 2023년도 1분기 「원자력시설 안전을 위한 주변 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공무원 연구원 과학 현장 탐방

 

대전광역시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방문해 대형 원자력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연구원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전시 공무원의 과학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전광역시 공무원의 대덕특구 기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덕특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과학 현장 탐방을 마련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3월 9일 대덕특구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대전광역시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방문해 대형 원자력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한 세계 최초 표준 설계 인가를 획득한 SMR인 ‘SMART’ 연구시설을 방문해 선진 원자로 개발 성과를 살펴보며 원자력 연구 개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 과학 현장 탐방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구기관에 직접 방문해 연구개발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덕특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대덕특구 50주년 연계 행사에 대전광역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