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한국원자력연구원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3월 31일 원자력꿈나무 멘토링이 그 시작을 알렸다.
원자력꿈나무 멘토링은 송강사회복지관 소속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매달 복지관을 방문해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과학 상식과 주제를 다루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나도 아이언맨이 될 수 있을까?”이다.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를 통해 핵에너지와 그 발생 원리를 학습하고, 연구원의 존재와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자력은 위험하고 무서운 존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지나가다 보던 원자력연구원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어 좋았어요!”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연구원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