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공감 사랑나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간다!
'찾아가는 원자력 과학교실' 개최
첨단방사선연구소 안기범 선임연구원

연구원은 지난 8월 27일 정읍시 입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원자력 과학교실'을 개최했다. 평소 과학문화체험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어린이들의 과학 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과학의 흥미와 재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입암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원 총 48명이 참여했다. 저학년(1~4학년)은 수출형 신형연구로 3D 퍼즐 만들기를 통해 연구용 원자로에 대해 학습하고, 고학년(5~6학년)은 원자력 과학 강연과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블록 만들기를 체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정읍 입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원자력 과학교실'을 개최했다.

첨단방사선연구소 안기범 선임연구원이 입암초등학교 일일강사로 변신했다. 'Do you know 방사선?'을 주제로 어렵고 낯선 원자력 기술에 대해 맞춤형 강연을 펼쳐 학생과 교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연구원은 방과 후 활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발전 과정을 담은 '아토믹 잼(Atomic Jam)', 원자력 정보지 'KAERI 탐구생활' 등 자체 제작한 콘텐츠들을 제공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서 과학 소외지역에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원자력! 더 이상 두렵지 않아!
'원자력 안전체험교실' 운영
다양한 교육키트로 구성된 원자력 안전체험 꾸러미

연구원은 지난 8월 31일 대전 두리중학교 2학년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연구원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원자력 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을 보여주고 올바른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이 원자력 안전체험 꾸러미 키트를 활용해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흥미와 관심으로 전환하고, 체험 과정 중 원자력의 안전성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자력 안전체험 꾸러미 키트는 ▲들여다보는 원자력(필름책) ▲생활 속 방사선(투과 체험) ▲우리 생활 속 원소(3D 퍼즐) ▲Atomic Jam(보드게임)으로 구성된 연구원 자체 제작 콘텐츠이다.
향후 관평중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연구원은 더 많은 지역의 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