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공감 사랑나눔

사랑 가득 찬 ‘박스’ 나눔 실천
핑크 & 그린 박스에 전 직원 동참

소외계층 의류 나눔 「그린박스」 캠페인 &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한 「핑크박스」 캠페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를 25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연구원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나눔 「그린박스」 캠페인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 캠페인으로, 모두 새롭게 기획된 프로젝트다.
「그린박스」 캠페인은 연구원 직원들이 옷을 모아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을 통해 대전광역시 소재 사회복지관 및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옷캔(OTCAN)’은 2009년부터 의류 재활용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의류 재순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원은 5월 3일부터 2주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여 총 170박스의 옷, 신발 등을 ‘옷캔(OTCAN)’에 전달했다.
「핑크박스」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추진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생리대 7팩과 생리대 파우치, 핫팩 10개, KF-94 마스크 20장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유성구청을 거쳐 수급대상인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연구원은 25일 유성구청 청사 1층 입구에서 전달식을 열어 종합키트 260박스 가운데 130박스를 지정기탁 했으며, 나머지 130박스도 6월 중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온라인 교육기부 등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하며 이웃과의 상생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주위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연구원은 지역사회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고자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나로운영부 이충성 책임연구원(왼쪽 다섯 번째)이 연구원 전 직원을 대표해 조윤찬 옷캔 대표(오른쪽 네 번째)에게 그린박스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