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원자력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원자력 기술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해줄 2021년도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작년에 처음 출범하여 올해 두 번째 기수를 맞이한다.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에 선발된 시민은 4월부터 11월까지 원자력 안전, 연구원의 연구 성과 등을 주제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현장취재 활동을 통해 기사를 작성한다.

서포터즈는 연구원 시설 안전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시소통·협력 체계 구축 노력 등 연구원 지정 주제 외에 자유롭게 원자력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기사, 웹툰,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영상 등 서포터즈가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공유한다.

연구원에서는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시 수료증을 제공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추가로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서포터즈는 대전·세종 지역에 거주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소지가 대전·세종 지역이 아니라도 해당 지역의 직장 및 학교에 소속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인원은 총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지원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aer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kms84@kaeri.re.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원이 2021년 상반기 정규직 직원 68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직과 기술직, 행정직, 약사, 청원경찰 등 전 분야로, 연구 및 기술직은 원자력·방사선·전기·전자·화학·기계·금속·컴퓨터·우주·산업·건축 공학 등 모집분야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행정직과 청원경찰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에 명시된 전공 외 학과도 지원 가능하며 관련 학과 여부는 응시원서 적격여부 확인 및 서류심사에서 결정한다.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편견이 개입되어 차별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인적사항 등을 전면 배제하고 직무관련 역량을 중점 평가한다. 서류심사는 기관이해, 직무 관련 교육 및 역량, 인재상 부합여부 등을 평가하며 석사 이상 모집분야는 연구 실적을 추가로 평가하게 된다. 필기심사나 체력심사의 경우 과목별로 얻은 점수로 평가되며 직무능력심사는 전문성, 직무 적합성, 발표내용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마지막으로 종합면접심사는 태도 및 의사소통능력, 청렴 및 윤리의식, 인재상 부합여부 등을 평가한다. 접수는 3월 24일 18시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채용 홈페이지(kaeri.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원자력교육센터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3월 1일부터 5일까지 2회에 걸쳐 원자력공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그래픽 기반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원전모의운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계통 소개와 원자로 기동 관련 원자로 모의운전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본 교육 과정은 기존 판넬식 시뮬레이터를 대체하는 그래픽 기반 시뮬레이터를 모의 실습하기 위해 개발된 과정으로, 실습을 돕기 위해 계통 운전 절차서와 국내 원전 약어집을 새롭게 제작했다. 원자력발전소 운전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직접 원자력발전소 계통을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고,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원자력발전소 운전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현장 실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환경방사선량률 측정 결과와 사용후핵연료 등 방사성폐기물 보관 현황 결과는 홈페이지(www.kaeri.re.kr) 안전정보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