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40드럼이 안전하게 경주 처분장으로 이송됐다. 이번 이송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핵종분석 품질보증체계 강화, 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방사성폐기물 인프라 확충, 시민감시기구대상 정보 공개 등 이송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 이송에는 방사성폐기물총괄관리실의 공이 컸다.
지자체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꾸준한 소통활동으로 협력을 이끌어냈으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이송을 위한 제반 준비와 방폐물이 처분장에 인도되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방사성폐기물을 저감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방사성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분까지 철저한 전주기 이력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자체처분폐기물 처리를 위한 기술지원, 난처분성 폐기물을 처리를 위한 시설 구축 등 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 현안을 해결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첨단 ICT 기술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적용해 진보된 안전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