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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꿈을 펼쳐요” ‘KAERI 꿈꾸는 연구실’ 운영
-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중·고등학생 20개 팀 모집 -
‘KAERI 꿈꾸는 연구실’ 참가 신청 안내 포스터

연구원은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AERI 꿈꾸는 연구실’을 운영한다.
‘KAERI 꿈꾸는 연구실’은 2~3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해 원자력 이슈와 사회문제에 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학 탐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원자력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연구원은 적극적인 탐구 활동을 위해 온오프라인 연구자 멘토링과 활동에 필요한 물품비(30만 원), 활동비(3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약 6개월(4월~9월)간 주도적인 탐구를 통해 원자력 관련 주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활동 팀에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소속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하며, 총 20개 팀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www.ka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KAERI 꿈꾸는 연구실’ 멘토링

‘KAERI 꿈꾸는 연구실’ 참가 학생이 개발한 게임

대전 원자력안전 시민참여위원회 첫발, 새로운 시민소통 창구 열린다
- 지역 원자력 안전 정착과 주민 의견 불안 해소 기대 -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 발대식
방사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방사능 방재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기구인 ‘대전 원자력 안전 시민참여위원회’가 2월 25일 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발생한 지역원자력시설의 다양한 사건사고 및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방폐물(3만여 드럼)의 임시보관 등에 대한 시민안전 위협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주민대표와 전문가, 대전시 및 유성구의회 의원, 공무원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위원회의 추진 배경과 경과보고를 청취한 후 호선 방식으로 위원장에 류덕순 위원(대전 YWCA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이주우 위원(구즉동 비상대책위원장)을 뽑았다. 위원회는 향후 반기별 1회씩 정기회의를 가지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위원회를 2년간 이끌게 된 류덕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 사용 중 가장 주의해야 할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위원회에서는 촘촘한 환경방사선 측정조사를 직접 수행하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원자력시설의 심사 및 검사 현황 점검 등 활동을 지원하고 원자력 안전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