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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축산악취 멈춰! 전자선으로 95% 이상 제거한다
작성일
2021.09.30
조회수
369

- 원자력연, ‘전자선 기반 악취 저감 기술’ (주)태성환경연구소에 이전 -


□ 악취 문제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환경 난제 중 하나로, 특히 주거지역 인근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악취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린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전자선을 활용해 축산악취를 95% 이상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는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악취 진단․분석 및 모니터링 전문기업인 (주)태성환경연구소(대표 김석만/주미정)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28일 체결했다. 정액기술료 1억 원에 매출액 2%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ㅇ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 기술’은 전자선으로 악취 원인물질을 분해하는 첨단 기술이다. 올해 4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2025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 김태훈 박사 연구팀이 연구개발을 시작해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ㅇ (주)태성환경연구소는 악취분야 KOLAS 국제 공인 시험기관 및 환경부 지정 악취검사 기관이자 악취분야 기술진단 전문 기업으로, 해당 기술을 다양한 악취 저감 공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방지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둥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틸메르캅탄 등이 혼합된 복합악취로, 일반 생활악취나 산업악취에 비해 다양한 유기화합물이 섞여있고 농도가 높다. 이 때문에 처리가 까다로워 관련 처리기술 개발이 더딘 편이다.
ㅇ 현재 악취 처리에 널리 쓰이는 기술은 물이나 화학약품으로 악취물질을 녹이거나 중화한다. 악취물질의 종류에 따라 물, 산성 또는 알칼리성 용액을 사용하는데 복합악취의 경우 처리 효율이 낮아지고 악취제거 후 남은 폐액을 처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축사 내부 공기를 포집 후 높은 에너지의 전자선을 조사해 악취를 빠르게 분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각센서와 연계한 출력가변형 전자가속기를 이용해 현장 악취의 종류, 농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에 맞춰 가속기 출력을 최적화한다.
ㅇ 전자가속기에서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된 전자들은 악취물질과 반응해 물질의 분자구조를 직접적으로 파괴하거나, 산화 분해시킬 수 있는 라디칼※을 생성해 2차 분해를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95% 이상 대부분의 악취물질을 분해할 수 있다.
    ※ 라디칼: 쌍을 이루지 않은 전자를 가진 원자 혹은 화합물로서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며 활성이 높아 쉽게 화학반응을 일으킴


□ 연구책임자 김태훈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주)태성환경연구소와 함께 전자선 기반 악취처리시스템을 축산시설에 직접 구축해 실제 악취 처리 효율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는 우리 생활과 멀리 있지 않다.”라며, “이번 축산악취 저감기술과 같이, 우리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연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1.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을 태성환경연구소㈜에 이전했다 >
(왼쪽부터) 윤기열 (주)태성환경연구소 회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 사진2.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진이 축산악취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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