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ERI 한가족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을 연구하는

ATLAS 연구팀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경호 책임연구원, 신용철 책임연구기술원, 조석 책임연구원, 전형길 책임연구원, 백원필 책임연구원, 송철화 책임연구원, 김연식 책임연구원, 최남현 선임연구원, 배병언 책임연구원, 민경호 책임연구기술원, 박유선 선임연구원, 김종록 선임연구원, 이재봉 선임연구원, 설효성 연구기술원
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 질문의 대답은 세계 3대 규모의 열수력-종합실증실험 시설 아틀라스(ATLAS)에서 찾을 수 있다. 원전 사고 시 냉각 성능을 모의 검증할 수 있는 아틀라스는 2006년에 시운전을 완료한 후 총 154차례의 실험을 통해 신형경수로 APR1400 건설, UAE 수출, 원자력 안전해석기술 발전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틀라스를 활용해 안전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팀은 전 세계 10개국·19개 기관이 참가하는 OECD/NEA 국제 공동 연구를 주관해 세계 원자력 안전과 한국 원자력의 위상 제고에도 땀을 흘리고 있다.

혁신계통안전연구부 ATLAS 연구팀

강경호

책임연구원
현재 ATLAS 과제의 책임자로서 오래전부터 아틀라스와 함께 해왔다. 원자력에 관한 해박한 지식에 꼼꼼하고 정확한 성격과 냉철한 판단력을 겸비하여 대내외적으로 원활하게 과제를 이끌고 있다. 후배들에게는 형 같은, 선배들에게는 동생 같은 따스한 면모로 과제원들 사이에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아틀라스호의 선장이다.

김연식

책임연구원
아틀라스 운영 초기 중요한 시기에 과제 책임자를 역임하였고 아틀라스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전문가이다. 아틀라스 장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아틀라스의 수많은 실험 데이터 베이스를 상세하게 분석하여 후배들이 아틀라스를 활용한 연구 방향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과 같은 존재이다.

김종록

선임연구원
기계공학을 전공한 계측 분야의 능력자로서 고온 고압의 대형 실험 장치에서 미세하게 측정하기 어려운 국소적인 현상들을 계측하기 위한 다양한 계측 방안을 제시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아틀라스 실험 데이터의 계측에 있어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민경호

책임연구기술원
밸브 전문가이면서 또한 아틀라스 실험 시설의 안전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실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위협 요소들을 예의 주시하고 관리하여 과제원들이 안심하고 더욱 안전하게 실험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박유선

선임연구원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설계확장조건의 다양한 사고를 연구하는 전문가다. 또한 아틀라스 실험 시설의 제어로직을 담당하여, 모든 실험의 시나리오는 그의 손을 거친다. 꼼꼼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일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며, 과제의 홍일점으로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배병언

책임연구원
원자력공학 전공을 기반으로 한 해박한 지식과 수년간 다져진 종합효과 실험 경험을 바탕으로 격납건물 모의 실험 장치(CUBE) 구축의 주축이 되었으며, 중형냉각재상실사고 및 안전해석 코드 분석의 전문가이다. 과제원들과 함께 연구 결과를 토론할 때면 보다 넓은 식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범 과제원이다.

백원필

책임연구원
아틀라스 장치 구축의 계획부터 설계, 건축, 운전까지 전과정을 이끈 아틀라스의 산 증인이다. 그의 확고한 결단력과 추진력 덕분에 지금의 아틀라스가 있을 수 있었으며, 아틀라스를 통해 생산되는 연구 결과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금은 넓은 식견과 냉철한 조언으로 후배들의 앞길을 이끌어 주고 있다.

설효성

연구기술원
실험 시설의 현장 관리에 열정을 다 하고 있는 과제의 막내로서 기술원들 및 과제원들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학문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아틀라스에 관해서라면 전문가가 될 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송철화

책임연구원
1990년대 후반에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 프로그램의 기획을 주도하였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아틀라스 시설 구축을 이끌어 온 원자력연구원 열수력 안전연구 분야의 전문가다. 원자력 열수력에 관한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올바른 연구방향을 정립하여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주고 있다.

신용철

책임연구기술원
1,600개 이상 되는 아틀라스 실험 장치의 계측기를 책임지고 있는 제어 계측분야의 미다스이다. 그의 감시를 피해갈 수 있는 오작동 계측기는 있을 수 없으며, 스스로의 엄격한 기준으로 업무에 임하여 아틀라스 실험을 통해 생산된 실험 데이터가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봉

선임연구원
기계공학 전공으로 아틀라스 냉각계통 및 격납건물 모의 실험 장치(CUBE)를 활용한 실험결과 분석을 위한 전산 코드 및 프로그램 응용 능력도 뛰어난 과제원이다. 아틀라스 실험 시설의 제어로직 운영 및 실험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가시화하여 보다 정교한 실험 진행 및 연구결과 분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형길

책임연구원
아틀라스 시설이 구축될 때부터 함께 해온 과제원으로서 과제의 품질보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과제원들의 교육과 시험 자격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아틀라스에서 수행되는 실험 및 연구 결과가 최고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과제의 큰형님으로서 과제원들을 챙겨주는 세심한 면모도 갖추고 있다.

조석

책임연구원
역시 아틀라스 시설 구축 때부터 함께 해 온 원년 과제원으로서 제어계측 분야와 증기발생기 2차 계통을 설계하였다. 소형냉각재상실사고, 주증기관파단사고 등 주요 실험을 이끌었으며, 피동냉각계통의 성능 검증에 있어서도 전문가이다. 시원시원하고 호탕하면서도 애정어린 마음으로 후배들을 보살펴 주는 따스함도 겸비하고 있다.

최남현

선임연구원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치되어 있는 ATLAS 실험 시설의 수많은 배관들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배관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꼼꼼하게 실험 장치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교한 운전이 요구되는 어려운 실험 조건도 구현 될 수 있도록 실험 장치를 운전하는 아틀라스 운전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