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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방사선 육종기술 이용 비타민E 고함유 벼 신품종 개발
작성일
2017.02.01
조회수
7,949

- 토코페롤‧안토시아닌 고함유 벼 품종 개발…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권 출원 -

□  방사선 육종기술을 이용해 기존보다 비타민E가 50%이상 함유된 벼품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방사선 육종기술과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원품종보다 토코페롤과 안토시안닌 함량이 크게 증가된 신품종 벼를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육종연구실 연구진은 원품종‘동안벼’ 씨눈을 떼어내 배양한 세포덩어리(callus)에

    감마선(120Gy)을 조사해 양성한 식물체에서 원품종과 비교해 토코페롤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대폭 증가된 기능성 신품종‘토코홍미 (Tocohongmi)’를 선발, 육성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출원을 완료했다.


□ 연구진이 수년 간 재배 실험을 통해 품종 특성을 확인한 결과, 개발된 신품종 토코홍미는 이삭이 패는 출수기가 원품종보다 1주일 정도 빠른 8월 초 이면, 현미가 적갈색을 띠는 유색미이다.

 ○ 토코홍미는 비타민E의 대명사인 토코페롤 함량이 원품종인 동안벼(1.03 mg/100g) 대비 58% 증가한 1.62mg/

    100g으로 나타났으며, 동안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던 항산화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409.0mg/100g 포함되어 있었다. 

 ○ 방사선 육종기술을 통해 개발된 신품종 벼 토코홍미는 성인병 예방을 위한 혼반용 뿐만 아니라 이유식, 환자식 등의 가공식품과 화장품 소재 등 바이오산업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radiation mutation breeding)은 식물 종자나 묘목에 방사선을 쪼여서 유전자나 염색체 돌연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변이체를 선발, 유전적인 고정 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전자원을 개발하는 기술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식량작물, 화훼류 및 과수류 신품종 개발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 이번 연구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 구소는 방사선을 이용한 다양한 작물의 신품종을 개발‧보급해오고 있으며, 기존에 개발된 흑선찰벼 및 녹원찰벼 등은 여러 농가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다.

 ○ 강시용 방사선육종연구실장은 “토코홍미의 품종보호권이 국립종자원에서 재배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되면 일반 농가와 유관기관에 종자를 보급하고, 실용화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


<첨부> 1.‘토코홍미’ 사진
       2. 토코페롤과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 내역


<첨부 1> ‘토코홍미’ 사진

<사진 1> 동안벼와 토코홍미 종자(쌀) 비교 사진
토코홍미와 원품종(동안) 토코페롤과 안토시아닌 함량 비교

 
Tag
#육종 #벼품종 #토코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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