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 MeV 사이클로트론 및 방사성동위원소 생산기술 개발과 상용화 협력키로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12월 26일(수) (주)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와 사이클로트론 개발 및 상용화와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기술 연구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과 이원경 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협약에서 ▲30 MeV 사이클로트론 개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기술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활용 등 방사선기기 및 방사성동위원소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는 원자력연구원이 보유한 RFT-30 사이클로트론 및 관련 인프라와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연구 노하우를 융합하여 방사성의약품 산업 관련 실용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주)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는 국산 13 MeV 사이클로트론, 30 MeV 사이클로트론 제조 및 유지보수 기술, 사이클로트론 센터 구축과 운영에 관한 기술을 보유한 사이클로트론 전문 기업으로 향후 30 MeV 사이클로트론 성능 향상 기술 개발과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및 암 치료용 가속기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기업과 연구소간의 MOA로 사이클로트론 관련 기술과 동위원소 생산 기술의 발전을 이루고 이를 통하여 향후 30 MeV 사이클로트론의 상용화 및 방사성동위원소 분야의 기술 선도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방사선 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주)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 MOA체결식 기념사진
 (좌-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 우-(주)아이엠아이 이원경 대표)

< MOA 체결 참석자 기념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