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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원전 곳곳 방사선, 국내 기술로 감시한다
작성일
2022.08.22
조회수
2,667

- 원자력연, ㈜에너시스와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 MOA 체결 -
- ‘R-scan 감마’등 연구원서 자체 개발한 기술 4종 상용화 목표 -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연구원이 자체개발한 ‘원전용 방사선 모니터링 기술’ 상용화를 위해 ㈜에너시스(대표 송규호)와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ㅇ 원자력발전소에는 방사선 누출 여부를 감시하기 위한 시스템이 설치돼있다. 장소에 따라 측정하는 방사선 종류와 감시 장비가 다르다. 원자로 내 전 구역은 주로 감마선(γ), 방사선 작업 구역은 추가로 알파선(α)·베타선(β)을, 원전 주변은 환경방사선(감마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한다.


□ 연구원 방사선이용·운영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원전용 방사선 모니터링 기술’ 4종을 국내기술로 처음 개발했다. 기업과 협력해 시험, 인증 등 사업화까지 도달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다.
ㅇ 주요 협력 분야는 △방사선기기·방사선계측기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정보교류 △인력교류 등이다.
ㅇ 연구원은 방사선기기 실용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전용시설 방사선기기팹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시스는 원전 전문 장비제조업체로, 2020년 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 공급업체로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방사선기기팹 : 방사선 기기 국산화 및 사업화를 위한 핵심 소재·부품 개발과 기업 지원을 수행


□ 두 기관이 상용화하고자 하는 기술은 ‘R-Scan 감마’, ‘R-Scan 감마 스마트(Smart)’, ‘R-Scan 감마(ERMS, 환경방사선감시설비)’ 그리고 ‘R-Scan 알파·베타’다. 사업화 성공 시 국산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이 원전에 도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전망된다. 
ㅇ 그중 감마선 모니터링 시스템에 해당하는 ‘R-Scan 감마’와 ‘R-Scan 감마 스마트’는 방사선 측정 센서와 모니터링 장치가 일체형으로 묶여, 현장에서 바로 방사선 수치 및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상황실에 가야만 모니터링할 수 있던 기존 해외 시스템의 문제를 보완한 것이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이남호 소장은 “국내 원전산업 재개에 발맞춰, 연구원도 원전용 방사선모니터링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원전 안전 및 해체산업 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1.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전용 방사선 모니터링 기술’ 상용화를 위해 ㈜에너시스와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에너시스 송규호 대표이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이남호 첨단방사선연구소장



R-Scan 감마



R-Scan 감마(ERMS)


R-Scan 감마(ERMS)


R-Scan 알파·베타


< 사진2. 원자력연구원에서 자체개발한 방사선 모니터링 기술 4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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