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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원자력(연), 신약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선다
작성일
2019.10.25
조회수
7,420

- 한국원자력연구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산업 기술개발 MOU 체결 -


□ 최근 우리 정부가 복제약 위주의 기존 제약 산업에서 도약하여 고부가가치의 신약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신약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동참하고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과 방사선을 이용한 첨단의료소재 개발과 평가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10월 22일 연구원에서 체결했다.

 ㅇ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방사선을 활용한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에서의 인적교류 확대, △공동 연구 및 학술 발표,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유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ㅇ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일의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시설인 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 △국내 방사선 연구의 전초기지인 첨단방사선연구소의 RI-종합분석센터 및 사이클로트론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연구원이 보유한 방사성동위원소 기술을 적용한다면 방사성 시험물질 합성 기술(Radio-synthesis), 약물작용기전 평가 기술(Proof of Concept), 생체 내 거동평가기술(RI-ADME), 분자 영상 기술(Molecular Imaging technology) 등 신약 개발에 핵심적인 기술을 개선함으로써 신약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


□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이 국내 기업들의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첨단의료산업을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연구원의 의료소재 연구개발 성과와 양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산업 지원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ㅇ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62년 국내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 TRIGA Mark-Ⅱ 도입 이후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기술 연구를 통해 갑상선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했다. 1995년 하나로(HANARO) 가동 이후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해 다양한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해오며 의료소재 개발 및 평가를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ㅇ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첨단의료기기 설계,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등을 통해 첨단의료제품의 개발 및 출시 등의 지원을 제공해왔다.

 ㅇ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장비 및 시설의 지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 첨단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오래전부터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힘써왔다”며, “협약을 맺은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원의 의료소재 연구 성과를 발전시키고 공유해나가 국내 첨단의료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신약 개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방사성동위원소 활용기술 
            2. 관련 사진



<사진1. 한국원자력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첨단의료산업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왼쪽),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가운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오른쪽)>


<사진2.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영호 이사장(왼쪽),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가운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오른쪽)이
첨단의료산업 기술개발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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