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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식용곤충 기반 항암 및 면역력 증강 기술 개발
작성일
2021.03.15
조회수
221

곤충아 곤충아 내 몸을 지켜줘


- 원자력연, 식용곤충 기반 항암 및 면역력 증강 기술 개발 -
- ㈜비플럭스파머와 손잡고 차세대 건강기능식품·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추진 -



□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곤충이 최근 기능성식품과 치료제의 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작은 가축’으로까지 불리며 그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관련 산업 또한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식용곤충(백강잠* 및 곤충 추출물)에 기반한 항암 및 면역력 증강 기술을 개발해 바이오벤처기업 ㈜비플럭스파머에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000만 원에 매출액의 3%를 경상 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백강잠: 누에가 회색이 되어 죽은 것으로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재료
 ㅇ 본 기술은 방사선연구부 변의백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지원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기술실시계약은 지난달 체결하였으나 코로나19로 체결식이 연기되어 12일 최종 계약서를 교환했다.


□ ‘아스코르빈산 추출법’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흔히 비타민C로 알려진 아스코르빈산 성분을 곤충유래 유효성분 추출 과정에 첨가한다. 아스코르빈산의 항산화 작용으로 추출 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한편 단백질의 변성도 낮춰 유효성분의 기능적 특성을 보존한다. 이에 반해 현재 널리 활용되는 ‘열수 추출법’은 뜨거운 증류수에 담아 추출하는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열에 쉽게 파괴되는 한계가 있다.
 ㅇ ‘아스코르빈산 추출법’으로 추출한 유효성분은 동물실험 결과, 기존 방식으로 얻어진 추출물보다 더 효과적으로 비장 내 T세포*와 수지상세포**의 활성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암과 세포내 병원체에 대한 방어 효과가 나타나 종양이 감소하는 것까지 확인하여 천연물 항암면역증진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SCI급) 몰레큘스(Molecules, 2021년 1월)와 뉴트리언츠(Nutrients, 2020년 10월)에 게재됐다.
    * T세포: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
    ** 수지상세포: 항원제시세포로서 항원을 삼켜 다른 면역세포에게 제시함으로써 면역반응을 개시
 ㅇ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료로 등재된 식용곤충 추출물을 이용, 일반인과 회복기 암 환자의 필수 영양공급을 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및 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 연구원과 (주)비플럭스파머는 이번 기술실시계약을 기반으로 연구소기업을 설립하는 장기계획도 함께 수립하였다. 향후 산·학·연(한국원자력연구원-경희대한방병원-(주)비플럭스파머) 공동협력추진체계를 구성하여 기술의 실용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기업체가 본 기술의 상업화를 통해 차세대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관련 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이 이루어지는 신산업 육성 효과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진1. ‘아스코르빈산 추출법’을 통해 곤충유래 유효성분의 기능적 특성을 보존한다 >



< 사진2. 동물실험 결과 추출한 유효성분의 항암면역증진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



< 국제학술지 몰레큘스(2021년 1월)와 뉴트리언츠(2020년 10월) 게재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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