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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방사선 기술로 태어난 무궁화 2종, 시민을 위한 공간에 무상 식재
작성일
2024.04.12
조회수
163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가 방사선육종기술로 개발·관리하고 있는 무궁화 2종 묘목을 정읍시 국궁장에 무상 식재했다.

  ◯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방사선육종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무궁화 2종(품종명: 선녀, Hibis-S6) 180주를 정읍시에 위치한 국궁장에 기부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 방사선육종[radiation breeding] 기술은 식물의 종자나 묘목 등에 방사선을 조사해 유전자나 염색체 변이를 유발한 뒤 후대에서 우수한 형질을 갖는 변이체를 선발, 유전적인 고정과정을 거쳐 새로운 유전자원으로 개발하는 기술이다. 

        자연 상태에서도 낮은 빈도로 변이체가 발생하는데 방사선 자극을 통해 변이의 발생 빈도를 높여주는 육종방법 중 하나로, 안전성이 입증돼 벼, 콩 등 식량작물 뿐만 아니라 화훼류 및 과수류 등 신품종 개발에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 첨단방사선연구소 방사선육종연구실은 방사선육종기술을 이용해 벼, 콩 등 식량작물과 화훼작물, 특용작물, 산업소재용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육종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또한, 방사선육종 개발품종의 무상 종자 보급, 기업체 및 민간육종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및 기술자문을 통하여 방사선육종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품목의 신품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은“방사선육종기술로 개발한 나라 꽃 무궁화를 전통 스포츠 국궁의 명맥을 이어가는 정읍시 국궁장의 조경수로 활용함으로써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시민들에게 방사선 기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녀


  주요특성

 · 꽃은 무단심 계통으로 백색의 꽃잎 바탕에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옅은 보라색이 분포하는 것이 특징임


  육성방법

 · 계월향 품종의 종자에 감마선 100Gy를 조사하여 개발


  활용도

 · 꽃의 색깔이 기존품종과는 차별성이 있어 가로수용으로 활용도 높음


<대광(좌), Hibis-S6(우)>                                                     

 Hibis-S6


  주요특성

 · 꽃은 아사달 계통의 자주색이며, 키가 작은 것이 특징임


  육성방법

 · 애기(안동)[자연변이종, 왜성]과 꼬마[방사선육종품종, 왜성]를 교배한 후 꼬마를 2차로 다시 교배하여 개발    

  [애기/꼬마//꼬마]


  활용도

 · 키가 작아 분화용 또는 화단용으로 활용도 높음





<정읍시 국궁장에 방사선 육종기술로 개발한 무궁화 2종을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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