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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원자력(硏), 국제핵융합로(ITER) 기술용역 3개 과제 수주
작성일
2009.07.14
조회수
15,801

 

원자력(硏), 국제핵융합로(ITER)

기술용역 3건 수주

-  삼중수소 분석 기술, 운반용기 설계, 폐기물 원격취급 연구 등 -

- 삼중수소 분석기술 선점 및 월성 원전 삼중수소 수출 기여 기대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세계 7개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ITER(국제열핵융합실험로)*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ITER 국제기구가 공고한 기술용역 중 3개 과제를 수주했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ITER 기술용역은 핵융합로 금속 폐기물 내 삼중수소 분석 기술 개발, 70 g 삼중수소 운반용기 설계, 방사성 폐기물 원격 취급 연구 등 3개 과제로, 계약 액수는 총 40만8,850 유로(약 7억3,000만 원)이다. 


 ‘삼중수소 분석 기술 개발’은 향후 핵융합로에서 발생할 금속 폐기물의 처리 및 처분에 대비, 폐기물 내에 포함된 삼중수소 함량을 정량하는 과제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수십년간 축적한 첨단 삼중수소 분리기술과 방사화학 분석기술을 토대로, 핵융합로에서 발생하는 금속폐기물 내 삼중수소 포집 및 분석을 세계 최초로 시도하게 된다.

 

 ‘70 g 삼중수소 운반용기 설계’는 방사능 오염을 막기 위해 주위 환경과 격리된 상태로 삼중수소를 운반할 수 있는 특수 용기를 개발하는 과제로 주요 수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삼중수소 운반용기의 설계/제작/시험에 대한 품질계획

    - B(U)형 운반용기의 제작 도면 및 상세 설계

    - 삼중수소 운반용기의 구조해석 및 열해석

    - 운반저장용기 취급절차서 작성


 ‘?譯煐? 폐기물 원격취급 연구’는 핵융합로 운전 중에 발생하는 중준위 장수명 방사성 폐기물을 원격으로 처리, ITER 수명 기간 동안 임시저장하기 위한 사전 연구 과제다. 모든 처리 공정이 차폐시설(핫셀) 내에서 원격으로 취급돼야 하며 원격 취급 설비가 고장났을 때도 원격으로 수리해야 하는 난해한 기술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수십 년간 차폐 시험시설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시설을 운영해오면서 축적한 기술을 인정받아 과제를 수주하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ITER 기구가 발주한 다양한 과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ITER 핫셀 시설 개념설계 관련 기술용역을 국가핵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수주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방사성 폐기물 계통 분석’ 과제를 ITER 한국사업단으로부터 일부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방사성 폐기물 관리 분야 전문가 자문 업무를 올해 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과제 가운데 삼중수소 운반용기 설계 용역은 향후 ITER 기구의 삼중수소 운반용기의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 시험, 제작 등을 한국이 수행 또는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월성 원전의 삼중수소 생산시설로부터 프랑스 핵융합 시설로 삼중수소를 수출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중수소 분석 기술용역은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되는 삼중수소 분석 기술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붙임> ITER 기술용역 수주 3개 과제 관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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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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