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영역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HOME 한국원자력연구원 대표 홈페이지>소통마당>보도자료

보도자료

10 원자력연구원 2호 연구소기업 출범
작성일
2009.07.10
조회수
17,356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입주 벤처기업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 허용갑)의 연구소기업 전환을 7월 8일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2006년 3월 대덕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으로 승인 받은 ㈜선바이오텍에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2호 연구소기업으로 탄생했다. 2005년 7월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덕연구개발특구법)이 시행된 이래 16번째 연구소기업이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2003년 2월 한국원자력연구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으로 설립된 건강기능 식품 전문 벤처기업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 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동물약품 등의 소재 및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 프로폴리스[propolis, 蜂膠(봉교)] : 꿀벌들이 생존과 번식을 유지할 목적으로 여러 가지 식물들이 분비하는 피톤치드

    물질에 꿀벌 자신의 침샘 분비물을 혼합해서 만든 물질. 벌통이나 벌집의 틈이 난 곳에 발라 벌집 내부를 무균 상태로

    유지하고, 유충의 산란과 성장을 돕는 데 활용된다. 프로폴리스는 약 149가지 화합물과 22가지 미네랄 등이 함유된

    복합물질로, 그 중 가장 중요한 성분인 후라보노이드(flavonoid)는 세균 및 바이러스의 작용을 무능화시키는 강력한

    항균 및 항산화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서울프로폴리스㈜의 연구소기업 전환을 위해 ‘수용성 프로폴리스의 추출 및 제조 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 및 일본 특허, ‘산화 티타늄 나노입자의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된 암모니아 탈취제’에 관한 국내 특허 등 보유 기술 2건을 현물 출자했다. 국가 공인평가 기관인 기술보증기금에서 평가한 기술가치평가액에 따라 1억4,000만 원을 현물로 출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서울프로폴리스㈜ 지분 21.05 %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앞서 2004년에도 항암 치료 보조식품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관련 특허기술 2종을 3억8,000만 원 상당의 현금으로 인정받아 이를 출자하는 방식으로 ㈜선바이오텍을 설립한 뒤 2006년 연구소기업 전환을 신청, 대덕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으로 승인 받은 바 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연구소기업으로 승인 받음에 따라 세제 지원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업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매출액 2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프로폴리스㈜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양어용 항생제 대체제, 피부재생 크림과 천연 항생제 등을 제품화해서 2013년까지 매출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라경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신규사업개발팀장은 “연구소기업으로 새 출발하는 서울프로폴리스㈜의 연구개발은 물론, 제품 개발과 경영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연구원에서 개발한 우수 연구성과물의 활용 촉진과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일

이전 다음 목록

담당부서
미디어소통팀
담당자
이현정
연락처
042-868-2062

최종수정일2023.02.01

만족도평가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 편의성에 대해서 만족하십니까?

의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