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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박종균 박사 IAEA 원자력발전국장 선임
작성일
2009.06.25
조회수
15,791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박종균 박사(58)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원자력 발전 기술 업무를 총괄하는 원자력발전국장에 선임됐다. 한국인이 IAEA 국장(director)에 선임된 것은 박 박사가 3번째다.


  박종균 박사는 6월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IAEA 이사회에서 3년 임기의 원자력발전국장(Director, Division of Nuclear Power)에 선임됐다. 박 박사는 이에 따라 2009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3년간 원자력발전국을 이끌면서 148개 IAEA 회원국들에 대한 △원자력 발전 관련 지원 △신규 원전 도입국 인프라 구축 지원 △원자력 발전 프로그램 확대 △혁신 원자력 시스템 및 핵연료주기기술 개발을 위한 INPRO(미래형원자로기술개발사업) 사업 조정 △혁신 원자력 시스템 기술 개발 △원자력의 비발전 분야 이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국인이 IAEA 국장에 임명된 것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전풍일 박사(1994~2004년, 원자력발전국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김병구 박사(2002~2008년, 유럽기술협력국장)에 이어 박 박사가 3번째다. 국장(Director)은 사무총장(Director General), 사무차장(Deputy Director General)에 이어 IAEA의 3번째 고위직으로, IAEA에는 모두 26명의 국장이 있는데 원자력발전국장은 IAEA의 원자력 발전 관련 기술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적인 자리의 하나다.


  박종균 박사는 서울대학교(학사)와 미국 RPI대(석사 및 박사)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원자력 시스템 개발 전문가로, 1975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들어온 뒤1978년 도미, 우리나라에 원자력 발전 기술을 전수한 CE 사에 근무했으며, 1987년 귀국해서 핵연료 국산화 사업, 영광 원전 3, 4호기 및 울진 원전 3, 4호기 초기 노심 및 핵연료 설계, 신형 경수로 APR1400 핵증기공급계통(NSSS) 설계 및 설계 검증, 원자력 수소 생산을 위한 초고온가스로(VHTR) 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신형원자로개발단장, 미래원자력기술개발단장, 원자력수소사업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부터 원자력정책‧사업개발단장으로 일해왔다. 박 박사는 이번 IAEA 원자력발전국장 공모에 세계 각국에서 50명이 넘는 원자력 전문가가 응모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화상면접, 현지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받아 국장으로 선임됐다.


  박종균 박사는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IAEA의 지원을 받는 수혜국이었지만 이제는 IAEA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국들에 기여해야 할 입장이 됐다”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이와 함께 국내의 많은 원자력 전문가들이 IAEA에 진출해서 국제사회에 공헌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첨부> 박종균 신임 IAEA 원자력발전국장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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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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