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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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지역민 초청 올해 두번째 원자력토크콘서트 개최
- 작성일
- 2019.06.26
- 조회수
- 15,116
- 생활 속 방사선이야기 강연과 원자력안전연구시설 현장 탐방 진행 -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원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2019년도 제2회 원자력토크콘서트'를 6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원자력토크콘서트에서는 방재전문가인 김현기 박사가 '체험하는 생활 속 방사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사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방사선의 움직임을 실제 눈으로 관찰하고 방사선검출기를 사용해보며 방사선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 이어 원자력안전연구의 핵심시설인 ATLAS(아틀라스,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를 탐방한다. ATLAS는 실제 원전의 원자로계통과 안전계통을 축소 제작해 원전과 똑같은 압력과 온도조건에서 다양한 사고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콘서트에 참가한 주민들은 연구현장에서 전문가로부터 원자력 안전 연구에 대한 쉬운 설명을 듣는 한편, 평소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연구원의 벽을 낮추고 지역주민과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2017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매회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하나로, 원자력로봇, ATLAS 등 평소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연구시설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지난 1회 콘서트는 원자력연구원 창립6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성과전시회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 상·하반기 각 2회씩 연구원에서 개최하며, 다음 콘서트는 9월 2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원자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kms84@kaeri.re.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