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ㄷ
- 2016.12.14
- 조회수
- 7,162
원자력硏 2016년 하반기 방사성폐기물 이송 완료
- 12월 14일 방폐물 144드럼 이송 끝으로 올해 예정된 방폐물 경주 방폐장 이송 완료 -
- 이송 중 주민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 갖춰 -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대전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내 보관하고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중 144드럼을 12월 14일(수) 새벽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했다. 이로써 올해 이미
이송을 완료한 656드럼을 포함해, 총 800드럼을 이송 완료했다.
* 1드럼 당 200리터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하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416드럼을 운반할 계획이었으며, 지난 11월 23일,
25일에 각각 136드럼씩 이송하고, 이번 12월 14일 144드럼 이송을 완료함으로써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완수했다. 또한 상반기(5월)에도 384드럼을 이송 완료한 바, 상·하반기를 포함해 연간
계획된 800드럼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작업복, 방호용품, 실험기기 등
잡고체 등으로, 폐기물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 양이 적어 이송 중의 환경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관련 법 규정에 따른 충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경주 방폐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 방사성폐기물의 이송은 주민 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전용 차량 및
운반용기를 이용하며,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보안차량의 호송 속에서 진행된다. 운반 요원은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비상대응훈련을 마친 전문가로 구성되며, 이송의 모든 과정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안전 요원 등을 통해 철저히 감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