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활용 주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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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사후 방사선량 평가기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이전
- 작성일
- 2018.12.03
- 조회수
- 2,631
- 기술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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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선작업 종사자가 소지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전자부품을 검사해 방사선 피폭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이전함
- 선량평가팀 김장렬 박사팀이 2012년에 개발에 성공한 이 기술은 방사능 테러나 원전 사고 등으로 인해 방사선에 노출됐을 때 별도의 측정장치를 착용하지 않았어도 소지하고 있는 전자기기 부품을 검사함으로써 피폭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임
- 정상적인 경우 방사선작업 종사자는 작업 시 피폭되는 방사선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인 '선량계'를 몸에 부착하고 작업하기 때문에 작업 종료 후 피폭된 방사선의 양을 알 수 있지만, 간혹 측정기의 손상 또는 분실 등으로 인해 이를 측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 방사선작업 종사자를 '판독 특이자'로 분류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피폭 방사선량을 결정해야 함.
- 이를 위해 기존에는 판독 특이자의 혈액 내 염색체변이를 해석하는 기법과 역학조사에 기반한 계산에 의한 기법이 주로 사용됐으나. 염색체변이 해석법은 결과치의 불확도가 비교적 크고 적은 양에 피폭되었을 경우 적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며, 계산에 의한 기법은 직접 측정이 아니므로 역학조사에 오류가 있을 경우 그 결과도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단점이 있음
-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판독 특이자가 휴대하고 있던 휴대전화기의 전자부품을 검사해 10 밀리시버트(mSv) 정도의 비교적 낮은 피폭량까지 측정할 수 있어 판독특이자의 피폭 방사선량 평가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임
- 기술실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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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기술 : 휴대전화 내부 전자소자의 광자극 발광을 이용한 방사선량 회귀평가 기술
- 실시기관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계약체결 : 2015년 6월
- 기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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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선구역 내에서 비상 시 방사선작업 종사자의 피폭 방사선량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