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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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연, ‘제1차 원자력 안전연구 성과 정보교류 워크숍’ 개최 -
□ 기후변화로 인해 화재,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원자력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전기술’을 주제로 ‘제1차 원자력 안전연구 성과 정보교류 워크숍’을 11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ㅇ 이번 워크숍은 국내 원자력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해에 마무리한 제5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ㅇ 화재·지진·항공기 충돌 등 재해별 원자력 안전성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탄소중립시대 원자력의 역할 및 기술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사진 1.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제1차 원자력 안전연구 성과 정보교류 워크숍'이 11일 열렸다.
□ 연구원은 이번 회차를 포함해, 올해 10월까지 총 여섯 번의 안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ㅇ 세부 주제로는 ‘원전을 진단하다(6.8)’, ‘사고 예측기술 어디까지 왔나?(7.6)’, ‘진화하는 안전성강화기술(8.17)’, ‘환경을 생각하는 원자력안전(9.21)’,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접목(10.26)’이 예정돼있다.
사진 2. 국내 산·학·연 원자력 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워크숍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 연구원 최기용 지능형원자력안전연구소장은 “연구원은 국내 가동원전 및 신규·수출형 원전에 대한 안전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 교류가 우리나라 원자력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