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작성일
- 2019.08.26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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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률론적 안정성 평가(PSA) 기법’산업체 전수, 원전 안전성 향상 기여 -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 산업 종사자들의 원전 안전성 평가 능력 향상을 위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및 리스크(risk) 정보 활용 교육’을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2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는 실제 원자력발전소를 운전하는 현장 운전원을 비롯해 원자력 안전 관련 산업체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해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SA; Probabilistic Safety Assessment)’ 방법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PSA)’는 원전의 안전성을 가장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원전 사고는 사례가 많지 않아 고전적인 통계기법을 사용하기 어렵다. 이 경우 PSA 기술을 활용하면 기기 작동이 실패 또는 고장 날 확률을 논리적으로 재결합해 원전의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원자로 운전 중 기기 이상 또는 운전원의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내부사건’과 지진, 화재, 침수,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인한 ‘외부사건’을 분석하는 PSA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PSA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데이터 정량화 과정을 익히고, 한국표준형원전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심화교육을 받는다.
□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전 관련 산업체에 PSA 기술을 전파함으로써 원전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