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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 전자선실증연구시설, 방사선기술 산업화 앞당긴다.
작성일
2022.02.21
조회수
3,682

첨단방사선연구소-신발피혁연구원,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추진



□ 전자선을 이용한 고분자 및 플라스틱 가공, 더 나아가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와 한국신발피혁연구원(원장 백운현)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전자선실증연구시설을 활용하여 기 개발된 기술의 실증연구를 통해 관련분야의 산업화 및 상용화를 앞당기고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산업용 섬유 및 고분자 가공기술의 실용화 및 산업화를 위해 최근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고 2월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식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 전자선실증연구시설은 ‘방사선 기술의 가치를 더하는 곳’이라는 목표에 맞도록 그동안 실험실 규모에서 개발된 방사선 기술을 산업화에 앞서 실용화 실증연구를 통해 검증하는 방사선 산업의 실용화를 위한 핵심 연구시설이다. 
 ㅇ 방사선 연구를 통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은 여러 기업체에 기술이전되어 있으나 실제 실용화가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는 실증연구 시설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전자선가속기 시설 구축을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다. 


□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첨단방사선연구소 내 전자선실증연구동은 2.5 MeV 및 10 MeV 전자선가속기 시설과 자동화를 위한 설비를 두루 갖추고 있어 기업이 실용화에 앞서 실증연구를 할 수 있고, 여러 연구기관들과 실용화를 위한 융합연구가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ㅇ 이에 신발부품 및 소재분야, 피혁소재 부품분야, 산업용 소재 부품분야 및 고분자 가공기술 개발 등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MOA를 체결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MOA를 통해 △전자선실증연구시설을 활용한 관련 분야의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용 섬유 및 고분자 가공기술 공동연구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공동연구 △상호 연구장비 및 제작시설의 공동활용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및 △인력교류 등을 통해 상호간에 발전과 더불어 방사선기술의 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이남호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공동연구개발과 실용화가 완료되면 그동안 정체되어 왔던 전자선 기술의 실용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고 향후, 전자선 기술의 산업화는 봇물 터지듯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타기관 뿐만아니라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방사선 기술산업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선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실증연구 지원하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전자선실증연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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